■ 투표 참여 요령
포토 아이디 반드시 지참해야
유권자 등록 후 이번 선거가 처음이면 투표시 포토아이디를 소지해야 한다. 기존선거 참여자는 서명을 통해 본인임을 확인받으면 되지만 아이디 제시를 요구받으면 불법행위로 신고가능하다.

유권자 확인에 실패하면 즉석에서 부재자 투표를 할 수 있다. 투표는 터치스크린을 통해 진행되며 지지하는 후보가 몇 명 되지 않는다면 공석 숫자를 채워서 투표할 필요는 없다. 존 방 후보를 비롯 대부분 3년제에 출마하지만 팰팍은 후보의 기호가 1~11번까지 나뉘어져 혼란이 예상된다. 3년 임기는 1~6번, 2년 임기는 7~8번, 9번은 공란, 1년 임기는 10~11번이다. 부당한 대우 및 불법 행위에 대한 한인들의 신고 접수는 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 센터(718-961-4603)로 하면 된다. <최희은 기자>

■ 진배 후보 사실상 당선 확정
우드클리프 레이크

우드클리프 레이크의 교육위원에 출마하는 진배(45, 한국명 이진노)씨가 선거를 치르기도 전에 사실상 당선이 확정됐다. 3년 임기의 3명의 후보를 뽑는 이번 선거에 출마자가 세 명이기 때문이다. 3년 전 교육위원으로 당선, 재선에 도전한 배 후보는 “한인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과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것을 커뮤니티가 인식하기를 원했고 영어에 능통한 내가 아시안을 대표해 타운과 의사소통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싶었다”고 재선 출마 동기를 밝혔다.

배 후보는 볼보의 북미주 지역 담당 시니어 비즈니스 매니저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파이낸셜 회계사로 자영업에 종사하고 있다. 포트리에서 치과를 운영하고 있는 배재경씨와의 사이에 패스택 힐스 고교에 재학중인 라이언과 캐빈(15) 쌍둥이 아들과 도체스터 초등학교에 다니는 딸 에밀리(8세)를 두고 있다.

■ 한인 출마지역 후보 및 투표시간

한인 출마 지역 임기 기호 후보 투표 시간

노우드 3년 2번 김금화(Kumhwa Kim) 오후 2~9시.

리버에지 3년 2번 심규창 (Gyuchang Sim)
우드클리프레이크 3년 1번 진 배(Jean Bae) 오후 2~9시
클로스터 3년 2번 그레이스 박(Grace Park) 오후 2~9시

팰리세이팍 3년 1번 크리스틴 윤(Youbong C. Won-Yooon) 오후 3~9
시
3번 크리스토퍼 정(Christopher J. Chung)
6번 스테파니 장(Stepnanie Jang)

2년 1번 우윤구(Yungoo Barnabas Woo)
2번 에드워드 박(Edward Park)
1년 2번 폴 이(Won Lee)
포트리 3년 4번 존 방(John Bang) 오후 2~9시

한인 후보들이 선거일을 앞두고 유권자 지지를 호소하는 캠페인에 박차를 가했다. 팰리세이즈 팍의 폴 이(사진 위) 후보와 포트리 존 방(사진 아래) 후보는 각각 18일과 19일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방 후보는 19일 캠페인 도중 만난 존 보스 뉴저지 하원의원과 니나 레빈스 포트리 주택 소유자 협회 회장으로부터 지지의사를 받기도 했다. 이밖에 리버에지의 심규창 후보와 클로스터의 그레이스 박 후보는 전화와 우편을 통해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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