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YWCA(회장 민금복)가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단체가 될 것을 다짐했다.
23일 코리아빌리지 대동연회장에서 ‘희망과 가능성이 만나는 곳에서’라는 주제로 제31주년 연례만찬을 연 퀸즈 YWCA의 민금복 회장은 “희망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힘이 있다”며 이 희망을 현실화시키는 역할을 다 하는 퀸즈 YWCA가 되겠다. 인종차별 근절과 여성에게 힘을 실어주는 일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조연사로 참가한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한인 교회들’(Korean Churches for Community Development)의 창시자인 임해빈 회장은 YWCA는 국제적으로 인정된 기관으로 특히 크리스천 여성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참여하고 있어 여성으로서 매우 자랑스럽다”며 “모든 이의 희망을 현실화 시키는 데 주력하는 퀸즈 YWCA가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
KCCD는 CPA인 임 회장의 리더십으로 연방 노동부로부터 500만 달러의 그랜트를 받아내는 등 아시안 이민사회의 든든한 지킴이가 되고 있다.
1978년 설립된 퀸즈 YWCA는 지난 31년간 지역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촉매제로서의 역할을 묵묵히 감당해 온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날 연례만찬은 재즈 피아노 연주와 YWCA 늘푸른 합창단 & 어머니합창단 연주 등 수준 높은 음악으로 대미를 장식했다.<이진수 기자>
퀸즈 YWCA 제31주년 연례만찬의 기조연사로 초빙된 KCCD 임해빈 회장이 ‘희망과 가능성이 만나는 곳에서’ 주제 강연을 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