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북한자유주간’ 행사에 맞춰 동부지역을 방문 중인 미주탈북자선교회 평양예술단(단장 마영애) 뉴욕공연이 지난 22일 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 문석호 목사)에서 열려 북한 및 탈북자들의 인권개선을 촉구했다.
평양예술단은 이날 북한실상을 고발하는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김태림씨의 바디 워십 ‘메마른 뼈들에 생기를’과 무용 ‘평화의 비둘기 높이 날아라’, 합창 반갑습니다, 아리랑 연곡 3중창, 최효성 씨 간증, ‘주의 사랑에 메어’ 워십 양금연주 등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마영애 단장은 이날 “북한 주민들과 탈북자들의 인권상황은 조금도 나아지고 있지 않다”며 “탈북자 체포와 강제북송은 당장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평양예술단은 26일부터 5월2일까지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북한자유주간’ 행사에 참석, 의회에서 공연하며 5월3일 오후 1시30분 뉴욕겟세마네교회(담임 이지용 목사)와 8일 대동연회장에서 공연한다. 문의 646-372-2033 <이진수 기자>
탈북자인권개선을 촉구하기 위해 뉴욕을 방문 중인 평양예술단이 뉴욕효신장로교회 공연도중 귀에 익숙한 ‘반갑습니다’를 노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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