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든 존슨(사진) 뉴저지주 하원의원이 제이슨 김 팰리세이즈팍 시의장과 함께 한국을 방문, 한국의 문화유산을 알리는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돼 한국을 알린다.
존슨 의원과 김 시의장은 지난달 8일 한국방문길에 올라 합천 해인사를 방문, 2010년 팔만대장경 제작 1,000주년 기념사업인 ‘밀레니엄 엑스포’와 2012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완공 등 굵직굵직한 사업을 앞두고 해인사와 팔만대장경 등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합천군은 2004년 7월 버겐카운티와 자매결연을, 버겐카운티 테크니컬 스쿨과는 올 1월 ‘청소년교류에 관한 협정식’을 갖는 등 각별한 우호 관계를 유지해왔다.
또한 4월 16일까지 일주일의 체류기간동안 이들은 서울, 과천, 수원 등의 행정 및 지방 공무원 교육기관들과 대학 등을 방문, 특강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쳤다. 서울 중구청을 방문, 정동일 중구 청장과 영어교육사업안, 중소상공인들을 중심으로 한 교육, 경제 교류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으며 경희대, 광운대, 성균관대에서 한미 지방자치 단체를 비교하고 보건행정의 차이, 글로벌 리더로써 성장하는 법 등을 강의했다.
2006년 이래 이번이 세 번째 한국방문인 존슨 의원은 “해인사뿐 아니라 함양, 예산 등의 절 등을 방문,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체험한 것은 물론 맹정주 강남구청장, 심의조 합천 군수 등을 만나 다양한 교류방안과 사업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며 “한국 역시 미국과 마찬가지로 경제불황의 여파를 피하지 못하고 있지만 한인들의 낙관적인 시각이 난국을 빨리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믿는다”고 한국방문의 소감을 말했다. 그는 “서울을 비롯한 한국의 도시들과 버겐카운티의 국제 교류관계가 더욱 강해진다면 현재 양국이 당면한 경제적 어려움을 헤쳐나가는데 큰 도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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