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은 마음에서 시작되며 없는 가운데 나누는 것이 참 나눔입니다.”
오는 15일 뉴저지 포트리 소재 더블트리호텔에서 ‘I Love 나눔: 나눔, 자선을 넘어 변화로’를 주제로 열리는 뉴욕아름다운재단 창립 3주년 기념행사의 준비위원장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조용근(60·사진) 이사는 “극심한 불경기속에 열리는 이번 행사가 어려울 때, 없는 가운데 나누는 참 나눔의 역할모델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이번 행사가 마음을 나누는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조 이사는 “살기가 힘들어지면서 나눔의 실천이 중단되는 것이 가장 우려 된다”며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마음의 여유를 되찾아 진정한 나눔, 참 나눔의 기쁨을 맛보며 살아가는 한인들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기념행사에 250명 참석을 기대하고 있는 조 이사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형태의 나눔들이 모아져 감동을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뉴욕아름다운재단의 1% 나눔 캠페인이 자선을 넘어 사회를 변화시키는 운동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82년부터 27년간 음식재료 솔루션 제공업체인 ‘어드벤스트 푸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조 이사는 올 1월부터 프린스턴 커뮤니티센터 건립준비위원회(KCCP) 신임 이사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 참가비 150달러는 재단이 실시하고 있는 한인 비영리기관 지원사업 기금 등으로 사용된다. 문의는 201-461-0060.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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