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의 500억 적자예산발표 후 많은 경제학자들은 캐나다 경기 회복이 종 전 예상보다 더 늦어질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29일 글로브앤메일이 보도했다.
많은 경제 분석가들은 “지난 4개월 전보다 50%이상 늘어난 이번 적자 안은 예상보다 장기화된 경기침체의 단면을 여실히 보여 준다”며 “적자예산안의 급증은 단 한순간의 이례적인 사건이 아님”을 또다시 강조했다.
또한“내년 적자예산은 종전 예상 300억 달러에서 400억 달러로 30% 추가 상승”을 예측했다.
또한 경제학자들은 “2013-14년까지 적자 예산을 없앤다는 보수당 정부의 공약은 세금 추가 상승 및 정부 예산안 삭감을 야기 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네스빗 번 몬트리올 은행 수석 경제연구원은 “우리는 현재 예산 균형 지점에서 너무나 멀리 떨어져 있다”며 “적어도 5-7년 정도 지나야 균형 잡힌 예상 집행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정부와의 질의 문답 시간에 마이클 이그나티어프 자유당 총재는 스티븐 하퍼 총리에게 “국민들은 세금과 관련된 정부의 예산 집행을 더 이상 신뢰하지 않는다”면서 “하퍼 수상은 짐 플래허티 재무부 장관을 즉각 사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하퍼 총리는 “캐나다 적자예산은 미국과 영국 및 일본과 비교해 볼 때 훨씬 낮은 수치”라며 “실직자를 돕기 위해 정부는 지속적으로 정부 지출을 늘릴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적자가 늘어나는 것은 경기 불황이 깊어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적자 폭 상승을 재무부 장관에게 책임을 지울 생각이 없다”고 피력했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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