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황여파 서부로 이동
▶ 하퍼, 대응 큰 부담
BC주와 알버타주, 사스카츄안 수상들은 연방정부에‘EI(고용보험) 신청 조건 통일안’을 요청했다고 30일 글로브앤메일이 보도했다.
보수당 주요 핵심지역으로부터 오는‘EI 통일안’목소리는 스티븐 하퍼 총재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고든 캠블 BC주 수상에 이어 브레드 월 사스카츄안 수상도 “고용보험 신청 조건 기준을 통일화 시켜야 한다”고 연방정부에 요청했다. 월 수상은 “캐나다 서부 지역은 역사적으로 고용률이 높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EI 신청 조건 및 신청이 매우 힘들다”며 정부의 공정함을 주문했다. 또한, 월 수상은 “EI 확대 비용은 현재 정부가 온타리오 자동차 분야에 긴급 융자로 지원하는 수십억 달러 중 미세한 일부만을 필요로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캠블 BC주 수상도 정부의 자동차 부분 긴급 융자 지원을 두고 “정부가 지금 관심을 가져야 할 사람은 국민이지 회사들이 아니다”고 비난한 바 있다.
한편, 캠블 BC주 수상은 “지난주 종신직이 보장된 노동자들에게도 EI 혜택을 확장시키겠다”는 보수당 성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월 사스카츄안 수상은 토리 하원의원에게 “현 EI기준과 반대편 요구 조건 사이에 절충안을 만들어 줄 것”을 요청했다.
경기 불황의 여파가 캐나다 동부에서 서부 쪽으로 이동해 오면서 지난 3월 서부 캐나다 지역의 EI 신청률이 급증했다. 따라서, 경제학자들은 “캐나다 서부 지역 수상들의 ‘EI 통일안’요청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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