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국내 불경기에 끝이 보인다고 23일 글로브앤메일이 보도했다.
국내 중앙은행은 23일 “국내 불경기는 끝났다”며 “부의 재건 움직임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총생산량(GDP)이 올 3/4분기 1% 수축될 것이라는 종전의 예측과는 다르게 1.3% 확장될 것”이라고 새롭게 내다봤다.
많은 경제학자들은 “이 같은 결과는 우선적으로 금융 조건이 개선된 결과”라며 “이로 인한 소비자 및 비즈니스 신뢰도 상승과 소비 상승이 상반기 경기 수축 폭을 당초 예상보다 줄일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또한 “중앙은행의 새로운 경제전망이 정확하다면, 이번 경기 불황은 올 3/4분기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다른 시각에선 캐나다 루니 변화폭의 불안정성을 경기 회복에 가장 큰 위험요소로 꼽고 있다. 이번 달만 루니 통화가치가 미화대비 5% 상승한 1달러 당 미화 90센트로 장을 마감했다. 중은이 발표한 수출전망자료에 따르면 “경기 성장률을 2010년 3%, 2011년 3.5%”로 예측한 바 있다. 문제는 이 전망 치들은 루니 가치가 1달러 당 미화대비 87센트 일 때 가능한 수치다. 따라서 중은 관계자는 “루니 강세는 경기 회복을 지연시킬 뿐만 아니라, 인플레이션 압력까지 높이고 있다 ”고 설명했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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