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2세들의 미 주류사회로의 성공적인 진출과 정체성 확립을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는 한미연구원(회장 김신자)이 2009 여름 심포지엄과 함께 제 20회 ‘Liberty Award’ 수상자 시상식 및 ICAS Youth Fellowship Award 2009 예선 통과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아침 10시부터 몽고메리 칼리지에서 ‘Challenges facing The Korean-American Community (KAC): Identification, Critical Examination, Goal & Vision, and Strategy’라는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Matt Shiraki (하버 대학 JFK School of Government),Ted Jeon (골드만 삭스 그룹, Inc.), Christopher Chung (피츠버그 대학 School of Medicine), Paul Uyehara (Coordination and Review Section, Civil Rights Division, US Department of Justice) 등이 발표자로 나서 미국 사회에서의 도전과 비전, 그리고 골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저녁 6시부터 가야레스토랑에서 열린 ‘Liberty Award’ 시상식 및 만찬에서는 수상자인 이덕선 회장(Allied Technology Group, Inc)으로부터 미국 속에 한인으로서 성공담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황해도 출신인 이 회장은 ‘American Dream을 위한 나의 여행’이란 주제로 워싱턴 D.C의 미국회사에서 컴퓨터프로그래머가 되기까지 그리고 미국 굴지의 컴퓨터 프로그램 회사의 회장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하며 열심히 노력하는 자에게 성공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미국사회 속에서 소수계로서 성공할 수 있는 요소에 대해 ▲사람을 잘 만날 것 ▲열심히 일할 것 ▲옳은 일 할 것과 실수로부터 배울 것 ▲긍정적인 생각 ▲나누는 삶 ▲언어소통 등을 갖추어야 한다며 절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일하면 이루어진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에 앞서 2009 ICAS 2009 청소년 컨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Joseph Suos(로만가톨릭 고교 12) ▲Jeff Yoo(벨리포지 군사아카데미 11) ▲Hayoung Yoo(햇보로 호샴 고교 1) 등 3명이 ICAS Youth Fellowship Award 2009 예선을 통과했으며 이들은 일정의 논문코스를 마치면 11월에 수상자로 결정되게 된다.또한 2008 수상자인 토마스 제퍼슨 고교의 제이미 김양은 ICAS의 Travel Grant를 받았다.
김상주(사진 오른쪽) ICAS 부회장이 이덕선(사진 가운데) 회장에게 자유의 종을 선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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