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 재료나 스낵 등도 오개닉 열풍이 거세고 저 칼로리 식품들이 앞다퉈 나오고 있는 추세이지만 음료수에 이르면 웰빙족들에겐 선택의 폭이 극히 좁아진다. 언뜻 ‘뭐 고민할 필요가 있나? 역시 음료는 100% 과일 주스가 가장 건강하지’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100% 과일 주스라 해도 과일주스 한 병에 한끼 식사에 버금가는 칼로리에 쿠키 반 봉지에 버금가는 당분을 함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 주스 역시 맘대로 먹기 쉽지 않다. 이미 어린 자녀를 둔 주부들의 경우 과일주스가 아동 비만의 주범이 된다는 것을 소아과 전문의들을 통해 익히 알고 있을 터. 여기에 탄산음료나 에너지 드링크가 좋지 않다는 것은 너무나 잘 알고 있어 결국 마실 것은 물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러나 가끔 시원하면서도 맛 좋은 건강 음료가 간절 할 때가 있는데 이럴 때 당분과 칼로리는 낮추고 맛은 업그레이드 한 올 내추럴 스파클링 주스 이즈(IZZE)를 고려해 볼만하다.
2002년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음료수를 만들어 보자’고 의기투합 뭉친 콜로라도 출신의 두 ‘절친’(절친한 친구)에 의해 탄생된 이즈는 그들의 젊은 감각만큼이나 멋진 병과 맛으로 이미 런칭과 동시에 맛과 건강, 거기에 트렌디함까지 찾는 젊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즈의 가장 큰 매력은 올 내추럴 스파클링 과일 주스라는데 있다. 70% 주스에 스파클링 워터가 첨가물의 전부다. 따라서 정제 설탕을 전혀 쓰지 않으며, 인공색소와 카페인, 방부제 역시 첨가되지 않은 순수 스파클링 주스다. 현재 이즈는 지난 3월 라임 주스를 런칭한 것까지를 포함 애플, 블랙베리, 석류, 귤, 블루베리, 그레이프 프룻, 복숭아 주스 등 총 8가지를 생산하고 있다. 355ml 한병에 130칼로리. 그러나 이 역시도 만만치 않다고 꺼리는 까다로운 소비자들을 위해 이즈는 최근 오리지널 이즈의 절반 정도 칼로리에 해당하는 병당 50~60칼로리 정도의 이즈 에스크(IZZE ESQUE)를 선보여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즈 에스크는 만다린, 리몬(LIMON), 블랙 래즈베리 주스 3가지가 있다. 이 역시 이즈 오리지널과 마찬가지로 인공색소, 카페인, 설탕, 방부제가 함유돼 있지 않다.
일반 마켓에서 구입 가능한 이즈 소매가는 병당 2.49달러.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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