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금연 주간(17일-23일)을 맞아 BC주가 적극적인 금연 운동에 나선다. BC주는 동계올림픽을 ‘금연올림픽’으로 만들 계획이다.
아이다 창 건강생활체육부장관은 19일 주정부는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금연 운동을 적극 펼칠 것이다며 동계 올림픽이 금연 올림픽이 되기 위해 강력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금연올림픽을 위해 BC주는 밴쿠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소년에게 담배 판매 금지 ▲교육시설 전면금연 ▲실내 공공장소 · 작업장 금연 ▲레스토랑 금연 등을 명확히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또 BC주는 올림픽 기간 밴쿠버를 찾은 손님들은 실내 공간과 실외 휴식 공간, 매표 대기 장소, 근로자들의 휴식 공간, 선수촌 휴식공간, 교통 환승 장소 등에서 담배연기에서 해방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콧 맥도널드 BC주 폐암 협회 회장은 정부와 금연 운동을 같이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협회는 성공적으로 시민들이 흡연으로부터 해방되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맥도널드는동계올림픽을 금연 운동을 확산시키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올림픽 금연 프로그램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2008년흡연 인구 조사에 따르면, BC주는 캐나다에서 가장 낮은 흡연 인구를 가지고 있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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