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회, 한국선수단 영접 착수
▶ 홈스테이, 만찬행사 등 준비중
밴쿠버 동계올림픽 개최 20여일을 남겨놓고 밴쿠버한인회(오유순 회장대행)가 한국 선수단과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한인회는 한국 선수단 지원을 위해서 최소 23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들은 경기가 열리는 밴쿠버 경기장과 휘슬러 경기장에서 한국 선수단 관계자들을 지원하는 역할을 감당하게 된다.
한인회는 우선 당장 밴쿠버 경기장에서 한국 대표들을 도와 줄 5명의 보조자와 경기가 열리는 20일간 매일 운전할 수 있는 3명의 운전자 그리고 휘슬러 경기장에서 경기가 열리는 17일 동안 도와줄 하루에 4명씩 68명의 자원봉사자가 필요하다며 자원봉사자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자 접수는 이메일(KLee@wedler.com) 또는 전화(604-255-3739)로 하면 된다.
한인회는 또한 경기에 초청되지 않은 한국각계 인사와 가족들 그리고 국가대표 개인코치 등을 위한 홈스테이 장소를 물색하고 있다.
또한 한인회는 올림픽 기간 동안 한국문화 알리기 행사로 △국립극단의 ‘성 춘향’ 공연(2월 21일, 퀸 엘리자베스 극장) △로칼 한국공연자 공연(2월 20일, 27일 써리 홀랜드공원)이 펼쳐지며, 올림픽 기간 동안 대형스크린이 설치되어 있는 다운타운의 라이브시티와 예일타운의 라이브시티, 랍슨스퀘어, 리치몬드 오 존, 써리 홀랜드 공원 등에서 한국 선수들에 대한 응원을 당부했다.
/안연용 기자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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