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 지역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선교와 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는 애틀랜타 밀알선교단(단장 최재휴 목사)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애틀랜타밀알은 지난 31일 오후 한인회관에서 지역인사 등 300여명을 초청해 10주년 감사예배를 개최한 가운데, 최재휴 단장은 “향후 장애인 전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 한인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쏟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밀알선교단은 ‘장애인 전도, 봉사, 계몽’을 목표로 시각장애인인 이재서 목사가 1979년 한국에서 창립한 비영리 단체로, 현재 세계 24개국에 지부가 설립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중 8번째로 설립된 애틀랜타지부는 지난2000년 1월 27일 연합장로교회에서 창립대회를 개최한 이래 애틀랜타를 포함한 동남부지역의 장애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장애인사역에 힘쓰고 있다.
이날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이재서 세계밀알 연합총재는 “장애인들이 살아가기 척박한 세상이지만 지역교회의 성원과 지도를 통해 그들을 끌어올려서 일반사람과 나란히 설 수 있도록 계속 힘쓰겠다”며 한인단체와 지역교회에게 협력을 부탁했다.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 회장인 장석민 목사는 축사를 통해 “많은 장애우들이 지체부자유로 인해 사회에 떳떳하게 동참하지 못하고 있으나 이들을 도와 일꾼으로 일어나도록 힘을 실어주는데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한 후 밀알 측에 특별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애틀랜타밀알은 창립 초창기부터 봉사활동을 펼친 하현지 간사와 9년간 밀알선교단에 몸담아온 레이어 지니악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윤여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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