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크게 생각하고 더 멀리보는 한국인 되자”
제91주년 3.1절 기념식이 1일 저녁 7시 애틀랜타한인회 문화공간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박철효 한인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한인회장의 기념사, 3.1절 대통령 기념사 대독, 독립선언문 낭독, 3.1절 노래,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은종국 한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주 한국인으로서 뿌듯한 일이 두가지 있었다. 바로 한국 선수들이 밴쿠버 올림픽에서 선전해준 것과 조지아주에서의 기아자동차 준공식이다. 한인들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2010년 우리가 감당할 책임과 의무를 다하자”며 다가오는 2010년 센서스 인구조사와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 한인들이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3.1절 대통령 기념사는 출장중인 전해진 총영사 대신 지난주 새로 부임한 김흥수영사가 대독했다. 김 영사는 대통령 기념사를 통해 “선조들의 용기와 의지를 본받고 지난 100여년을 거울삼아 앞으로 100여년도 더 크게 생각하고 더 멀리 보는 한국민이 돼야 할 것”이라며 “91년전 그날처럼 모두가 하나되어 행동한다면 우리는 이루지 못할게 없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80여명의 한인이 참석해 3.1절의 참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박쳘효 사무총장은 “다음 행사에는 좀더 체계적인 홍보로 1.5세들이나 2세들이 함께 참가해 3.1절을 바로 알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A, 뉴욕, 워싱턴DC 등 미주 각지역의 한인단체들도 이날 일제히 3.1절 기념식을 열고 민족자주의 3.1운동정신을 계승해 갈것을 다짐했다. <구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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