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가 주최하는 SAT 경시대회 및 학부모 세미나가 내달 10일(토)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에서 동시에 열린다.
버지니아 지역은 애난데일 노바, 메릴랜드는 엘리콧시티 벧엘 교회에서 오후 12시30분~4시 진행될 경시대회는 학생들의 SAT 실력 측정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C2 에듀케이션’이 주관하는 경시대회는 올해로 4회째이며 6~1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경시대회는 디비전 1(9~11학년), 디비전 2(6~8학년) 구분돼 실시된다.
SAT는 미국의 대표적인 대입 수능시험의 하나로, 경시대회를 통해 자신의 수준을 가늠해보고 미리 연습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C2 에듀케이션의 수잔 김 부사장은 “대입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며 학점(GPA)과 SAT점수의 비중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SAT 시험은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이번 경시대회는 자기 성적도 알아보고 부족한 부분은 미리 대비하는 능력을 키워주기 때문에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경시대회 1등 입상학생에게는 장학금(디비전 1-500, 2 디비전-300달러)과 함께 C2 에듀케이션 8시간 수강증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2,3 등 학생에게도 장학금(디비전 1-300, 200/ 디비전 2-200, 100달러)과 6시간/4시간 수강증이 수여된다.
또 추첨을 통해 C2 무료 수강권과 C2에서 새로 발간한 ‘칼리지 에세이 라이팅 가이드(College Essay Writing Guide)’가 증정된다. SAT 경시대회가 치러지는 동안 학부모 대상 무료 세미나도 함께 열린다. 강사로는 하버드대 출신으로 C2 에듀케이션을 창업한 데이빗 김 CEO와 예일대·컬럼비아 대학의 입학사정관을 역임한 자말 케사르씨가 강사로 나와 학부모들이 필요로 하는 각종 대입 정보를 제공한다. 학부모 세미나에서는 명문고교 진학과 명문대 진학 준비 방법 등 대학입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참가비는 30달러.
등록문의 (703)941-8582
(410)465-0404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