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최대의 샤핑몰에 한인이 운영하는 멀티미디어 마케팅 서비스 전시장이 문을 열어 관심을 끌고 있다. 광고·마케팅·홍보회사인 JPC& Co(대표 질 박)는 최근 타이슨스 코너 갤러리아(타이슨스 II) 내에 ‘JPC 센터’를 개장했다.
갤러리아 2층에 위치한 JPC 센터는 멀티미디어를 활용해 일반 제품들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새로운 개념의 홍보 전시장이다.
이 센터에서는 전문 교육을 받은 직원들이 직접 소비자들과 접촉해 제품을 홍보하는 한편 대형 플라즈마 TV로 제품 정보 및 TV용 광고 프로그램을 연속 방영하고 있다.
특히 골프코스와 리조트 등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소규모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의 홍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 컴퓨터를 통해 소비자들이 웹사이트 및 정보를 바로 접하게 하고 있다.
박 JPC 대표는 “이제는 멀티미디어 시대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신 개념의 홍보수단으로 센터를 마련하게 됐다”며 “JPC 센터는 워싱턴 최고 쇼핑몰의 눈에 잘 띄는 최상의 장소에 위치하고 있어 고급스럽게 상품 및 서비스를 전시하여 고객의 제품이나 서비스 수준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해준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어 “JPC센터는 소비자들이 방문하기 쉬운데다 많은 상류층 소비자들을 확보하고 있다”며 “고객에게 소비자 확보는 물론 확보된 소비자들이 고객의 오랜 단골이 되도록 모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JPC는 현재 5만5천개 이상의 미국내 이메일 주소와 7만개의 해외 시장 이메일 주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이메일 정보망과 곧 창간될 라이프스타일 잡지 ‘엠마’ 등을 통한 홍보활동도 하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JPC 센터 개관을 기념해 오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JPC센터에서 골프 이벤트를 개최한다.
‘Local Golf Day’라 명명된 이번 이벤트에는 워싱턴지역의 스톤월, 웨스트필드 등 여러 골프클럽들이 참여하여 골프장 설명과 함께 골프 할인쿠폰 제공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설문조사에 참여하는 이들에 3박4일의 골프 포함 코스타리카 여행 상품, 타이슨스 갤러리아 리츠칼튼 숙박권(조식 포함), 타이슨스 갤러리아 상품권, Washington Capitals VS. Boston Bruins 아이스하키 경기 티켓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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