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지아 69명…2006년 불체자 단속이후 급증세
불법 이민자들의 추방여부를 결정하는 이민재판에 회부돼 계류 중인 한인은 미 전역에서 총 1494명이며, 조지아주 거주자는 69명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치는 지난 10년새 약 10배 증가한 것이며, 재판 계류중인 한인 이민자가 최종 판결을 받기까지는 평균 409일로 1년 넘게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라큐스대학 사법정보센터(TRAC)가 최근 공개한 이민재판 계류 현황에 따르면 미 전역 이민법원에 회부돼 재판 계류중인 한인이민자는 1494명으로, 이중 캘리포니아가 542명으로 최다를 기록하고 있고 뉴욕 200명, 버지니아 127명, 뉴저지 100명, 워싱턴 71명, 텍사스 70명, 메릴랜드 55명, 펜실베니아 49명, 일리노이 33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민재판을 받고 있는 이민자를 국적별로 살펴보면 멕시코가 6만1044명, 중국 2만596명, 엘살바도르 2만340명, 과테말라 1만7408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민재판 계류자는 2006년부터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2008~2009년 사이에는 폭증세를 나타냈다. 이처럼 이민재판에 회부된 한인 이민자가 급증한 것은 지난 2006년 이후 이민당국의 불법체류자 및 범법 이민자 단속이 대폭 강화되면서 적발자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가장 많이 늘어나고 있는 뉴욕 뉴저지의 경우 ▶2000년 35명 ▶2001년 44명 ▶2002년 61명 ▶2003년 63명 ▶2004년 65명 ▶ 2005년 76명 ▶2006년 103명 ▶2007년 132명 ▶2008년 176명 ▶2009년 287명 등이었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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