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폴리탄 여성합창단
내달 17일...창단기념공연
워싱턴 지역 30여 한인 여성들로 구성된 ‘메트로폴리탄 여성 합창단(MWC, 단장 비비안 김)’ 창단 기념 음악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아시안 아메리칸 전문직 여성협회(NAPAW) 주최의 어린이 암 치료기금 모금을 위한 자선 음악회는 내달 17일(토) 오후 7시 게이더스버그 소재 베다니 장로교회내 오디토리엄에서 막을 올린다.
합창단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공연을 앞두고 주 2~3회 모여 화음을 맞추고 있다.
‘어메이징 그레이스’로 막을 올릴 음악회는 성가곡, 오페라 아리아, 한국 가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진행된다. 음악회에는 30여 한인 청소년들로 구성된 액트 드림 오케스트라(수석 지휘자 김영수)도 참가한다.
주종식 상임지휘자와 청빙 지휘자 김영수 박사(지휘학 박사)가 이끌 음악회는 1부 합창단 공연에 이어 2부는 주로 청소년 오케스트라 연주로 꾸며진다.
피날레는 합창단과 출연자 전원이 무대에 올라 ‘주기도문(The Lord`s Prayer)’으로 마무리한다.
수익금 전액은 국립보건원(NIH) 산하 어린이 암 치료기관인 ‘칠드런스 인’에 전달된다.
비비안 김 단장은 “감동적인 음악회가 되도록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화창한 4월에 어린이 암 연구 기금 모금을 위해 열리는 음악회에 많은 관심과 후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없으며 당일 액수에 상관없이 도네이션을 받는다. 또 음악회 참석은 못하더라도 성금을 보내는 후원자도 환영한다.
보낼 곳 NAPAW
304 Oak Knoll Terace,
Rockville, MD 20850
문의(301)785-858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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