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봉사센터(이사장 해롤드 변)가 실시하고 있는 보건소 ‘감사 클리닉(KCSC And Mobile Med Service Alliance)’ 서비스 시행에 비상이 걸렸다.
보건소 프로그램과 관련, 매년 2만5천에서 3만 달러를 지원해 온 몽고메리 카운티 정부가 올해는 전혀 지원할 수 없다는 방침을 밝혔기 때문이다. 지난해 봉사센터는 보건소 프로그램으로 카운티로부터 3만 달러를 지원받았다.
감사 클리닉은 한인봉사센터, 몽고메리 카운티, 그리고 모바일 메드가 함께 협력하여 운영하는 보건소로, 저먼타운에 위치한 쉐디그로브 메디컬 센터 3층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1시-5시까지 무보험 저소득 한인 가정에 저렴한 가격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해롤드 변 이사장은 “감사클리닉은 몽고메리 카운티에 거주하는 무보험 한인들에게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회 안정망”이라면서 “감사 클리닉이 계속 지역 한인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봉사센터 이사와 직원들, 그리고 자원 봉사자들이 한 마음이 돼 노력하고 있다”고 있다.
한편 봉사센터는 지난 21일 워싱턴 지구촌교회(김만풍 목사)에서 감사 클리닉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722명으로부터 의료 서비스 기금 확보를 위한 서명을 받았다.
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은 “보험도 없고 소득도 적은 한인들이 감사 클리닉에 와서 저렴한 가격으로 의료혜택을 받는 것을 많이 지켜봤다”면서 “감사 클리닉은 우리가 어떻게든 정상 운영할 수 있도록 나서야 한다”며 입을 모았다.
서명 운동에 동참할 한인들은 한인 봉사센터 몽고메리 오피스(240- 683-6663)로 전화하여 이름, 주소, 전화번호를 남기면 된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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