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문화센터 제 2기 ‘전통 떡 만들기 강좌’가 12주 코스를 마치고 25일 수료식 및 작품전을 열었다.
수료식에서는 이명선, 박상만, 김유나 씨가 고진경 강사로부터 수료증과 기념품을 받았다.
이들은 그동안 배운 시루떡, 백설기, 꿀물경단, 삼색경단, 약과, 꽃삼병, 호박인절미, 호박설기떡, 호박시루떡 등을 토대로 집에서 준비해 온 삼색 강정(김유나)과 호박떡케익(박상만), 무지개 찰떡 케익(이명선) 등의 수료 작품을 공개했다.
미국에서 태어난 김유나(애나폴리스 거주)씨는 “평소 한국 음식을 좋아하고 관심이 많았다”며 “떡 강좌를 통해 솜씨가 많이 좋아져 기쁘다”고 말했다.
이명선(애난데일 거주)씨는 “왕초보가 시루떡과 개성 강정을 만들 때 뿌듯함과 함께 자부심을 느꼈다”며 “음식 역사부터 기구와 재료 구입, 그리고 비법을 아낌없이 전수해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진경 강사는 “세련되고 건강에 좋은 다양한 떡을 통해 한식의 세계화와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데 작은 보람을 느낀다”며 “4월부터는 보다 수준 높은 떡을 배우는 고급반도 시작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고급반의 경우 약식과 증편, 쑥굴레, 두텁떡, 바람떡, 쌈지떡 등 새로운 떡은 물론 카네이션, 카라꽃 등 떡 케익 장식을 배우게 된다.
떡 강좌는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열린다.
수강료는 한 달에 100달러(재료비 별도). 문의 (703)941-8001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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