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시대회 주관, C2 에듀 수잔 김 부사장
“SAT준비는 단거리 경주가 아닌 마라톤 입니다. 따라서 SAT 준비는 8학년부터, 기본을 먼저 갖춘 다음 약한 점은 계속 보완해 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내달 10일 열릴 ‘SAT 경시대회’ 주관처인 C2에듀케이션의 수잔 김 부사장(사진)은 경시대회 준비로 분주한 가운데서도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 부사장은 “대입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며 GPA와 함께 SAT 점수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 따라서 무엇보다 모의고사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미리 파악한 후 실전에 대비하는 능력 배양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누가 뭐라 해도 대학 입시에 있어 우수한 성적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하는 요건이다. 입학사정관들은 성적의 높낮이를 단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 좋은 성적을 내려고 지원자가 쏟아온 노력과 시간관리 능력, 절제력 등 여러 가지 면모를 엿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C2에서 5년째 근무 중인 김 부사장은 보스턴 대학 졸업 후 13년째 칼리지 컨설팅에 나서고 있는 베테랑.
대회는 대입 준비 수험생 뿐만 아니라 내셔날 메릿 스칼라십을 위한 PSAT 준비생, SAT 성적을 기준으로 등록생을 선발하는 존스 합킨스 대학의 CTY 등 명문대학의 서머 영재교육 기회를 원하는 6학년 이상 학생도 참가할 수 있다. 상위 1~3등 학생에게는 장학금과 상장, C2에듀케이션 무료 수강권도 제공된다.
경시대회는 4월10일(토) 오후 12시30분~4시 애난데일 노바와 벧엘 교회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학생들이 시험을 치르는 동안 학부모들을 위한 교육 세미나가 무료로 펼쳐진다.
자말 시저(전 예일대학 및 컬럼비아대학 입학사정관), 데이빗 김(C2 에듀케이션 CEO)씨가 강사로 나서 성공적인 대학 진학에 도움이 될 유익한 교육정보를 제공한다. 대회 참가비는 30달러.
문의 (703)941-8582, (410)465-0404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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