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대 박사(코리안리소스센터 대표)와 김미영 교수(존스합킨스대 간호대 학과장) 부부가 하워드카운티 이민자 지원기관인 FIRN의 올해 ‘아메리칸 석세스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됐다.
FIRN이 하워드카운티 정부 및 경제개발국, 상공회의소와 함께 성공한 이민자에게 수여하는 이 상은 이번이 8회째로, 김 박사 부부는 볼리비아 출신 멘데즈씨, 파키스탄에서 이민온 샤리프씨와 함께 선정됐다. 이 상은 하워드카운티에 거주하거나 사업체를 갖고 있으며, 경제적 성공을 이루고, 커뮤니티에 크게 기여한 외국 출생 이민자에게 수여한다.
한인으로는 김세웅 코스모폴리탄 건축회사 대표, 이세희 미주세종장학재단 회장이 수상한 바 있으며, 부부 공동 수상은 김 박사 부부가 처음이다. 또 한기덕 트리플씨 대표가 FIRN 설립자 이름을 딴 팻 해치 상을 수상했다.
김 박사 부부는 1985년 애리조나대학으로 유학온 뒤, 교육청과 투산 커뮤니티병원에서 근무하면서 사회학과 간호학으로 각각 박사학위를 받았다. 김 박사 부부는 1996년 엘리콧 시티로 이주했다. 김 박사는 코리안리소스센터를 설립, 김 교수와 함께 고혈압 및 당뇨관리, 암 예방, 치매 등 지역사회 건강관리에 관한 연구와 교육을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5월 6일 오후 6시 클락스빌 소재 텐옥스 볼룸에서 열린다.
FIRN은 1981년 설립 이후 이민자들의 미국 정착 및 생활을 교육과 상담을 통해 돕고 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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