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으로 버지니아 주 최고위직에 오른 제임스 리 상무차관이 한인사회 인사들과 만나 협조를 당부했다.
이 신임 차관은 9일 낮 우래옥에서 김재욱 JWK사 회장과 황원균 북버지니아 한인회장을 만나 주 정부의 스몰 비즈니스에 대한 정책을 소개하고 한인사회와의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차관은 “주 정부는 한인들이 많이 종사하는 스몰 비즈니스의 활성화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좋은 아이디어와 정책, 건의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해 달라”고 말했다.
이 차관은 이어 “버지니아의 일자리 창출과 투자 유치 등을 위해 6월에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원균 북버지니아 한인회장은 “한인들이 중소기업에 많이 종사하는 만큼 이 차관이 한인경제에 큰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 차관은 조만간 한인 중소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추진하기로 했다.
김재욱 JWK사 회장은 “이 차관의 임명은 워싱턴 한인사회의 큰 기쁨”이라고 격려한 후 “이 차관이 버지니아 주와 한인사회, 나아가 한국을 경제적으로 연결하고 상호 이익이 되도록 훌륭한 교량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인 1.5세로 기업인 출신인 제임스 리 차관(한국명 이형모, 54)은 지난 3월25일 버지니아 주 상무(Commerce & Trade) 차관에 임명됐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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