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트로폴리탄 여성 합창단 기금모금 음악회 성료
메트로폴리탄 여성 합창단(단장 비비안 김)의 ‘어린이 암 치료기금 모금 갈라 음악회’가 17일 저녁 아시안 아메리칸 전문직 여성협회(NAPAW) 주최로 열렸다.
창단 음악회를 겸해 메릴랜드 게이더스버그 소재 베다니장로교회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25명의 합창단과 소프라노 권기선·김연진씨 등 전문 음악가들이 출연, 성가와 오페라, 현대 음악을 넘나드는 폭넓은 장르의 레퍼토리를 선사했다.
주종식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된 음악회는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시작으로 ‘내 마음의 강물’ ‘내 주는 살아계시고’ 오페라 라보엠 중 ‘O Soave Fanciulla’ ‘위대하신 여호와’등으로 꾸며졌다.
2부에서는 한인청소년들로 구성된 액트 드림 유스 오케스트라(Act Dream Youth Orchestra)가 출연해 모차르트의 ‘매직 풀루트 서곡’ ‘혼 콘첼토’ 비제의 칼멘 등을 김영수 박사의 지휘로 연주했다.
이어 메트로폴리탄여성합창단은 액트 드림 유스 오케스트라와 함께 ‘생명의 양식’ ‘주기도문(The Lord`s Prayer)’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참석자들의 기립 박수 속에 합창단과 오케스트라는 ‘축복송’을 앵콜송으로 선사했다.
비비안 김 단장은 “이번 음악회는 국립보건원 산하 어린이 암 치료기관인 ‘칠드런스 인(Children’s Inn)’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메트로폴리탄 여성합창단은 5월 아태계 문화유산 기념의 달에는 농무부, 법무부, NIH 등에서 초청 공연을 할 예정이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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