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술 회장, “토지오염 문제 완전해결 통보서 받았다”
유니뱅크서 융자 구두승인
바이어도 나타나 경사 겹쳐
구입했지만 사용도, 재매각도 못해 애물단지로 전락했던 마운트레이크 테라스 소재 시애틀 한인회관 문제가 한꺼번에 풀릴 전망이다.
이광술 시애틀 한인회장은 15일 “워싱턴주 환경청과 주정부 관련기관으로부터 오염문제가 완전 해결됐음을 알리는 통보서(no further action letter)를 14일 받아 오염문제가 완전히 해소됐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공사기법을 퍼내기 방식으로 바꾼 키 환경처리회사(대표 박기훈)의 전략이 적중해 통상 1년 이상 기다려야 나오는 허가가 불과 5개월만에 처리됐다며 “이제는 매각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또 오염문제만 해결되면 융자해 주겠다던 유니뱅크 이창렬 행장으로부터도 구두승인을 곧바로 받았다며 “지난주에는 매입에 적극 관심을 보이는 외국인 바이어도 나타나 회관매각이 매우 신속하게 진행될 수도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시애틀 한인회는 오너캐리 명목으로 빌린 125만 달러에 대한 8%의 이자를 내며 되팔지도 못 하는 상황이 겹쳐 매우 난처했었으나 오염문제와 융자문제가 한꺼번에 해결돼 안도하는 분위기다.
이 회장은 한인회관 문제를 마무리 짓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41대 회장에 재출마했으며 지난 2월 취임식때도 “회관문제가 50% 해결됐다”며 문제해결에 강한 집착을 보였었다.
이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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