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닉이나 백야드 디너 등 야외에서 식사를 즐기는 시즌이 시작됐다.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해 가족과 함께 새소리가 끊임없는 주변 공원 식탁에서 바비큐를 굽거나 해질 무렵 뒷마당에서 테이블을 세팅하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 그리고 치즈와 와인을 곁들여 작은 아웃도어 디너파티를 열기 좋은 계절이다. 맛깔스런 음식을 일반 식기와는 다른 독특한 모양의 접시에 담아낸다면 음식을 준비한 사람의 센스가 더욱 돋보일 것이다. 야외 식사와 어울리는 특이한 모양의 접시와 식기들을 소개한다.
▲스미소니언박물관 전시 식기들-뉴욕에 있는 스미소니언박물관 소속 쿠퍼 헤윗 내셔널 디자인 뮤지엄(Cooper-Hewitt, National Design Museum)에서 전시되고 있는 와사라 컬렉션(Wasara collection) 식기는 뒷마당 아웃도어 파티를 말리부의 할리웃 스타의 패티오(patio) 파티와 같이 상승시킬 수 있다. 전시회를 통해 비평가들로부터 매우 ‘단명적인 아름다움’(ephemeral beauty)을 담고 있다는 평을 받은 와사라 컬렉션은 6개와 12개 패키지로 판매되고 있는데 가격은 9달러에서 14달러 정도이다. 판매처 A+R 베니스(www.aplusrstore.com).
▲금붕어와 함께 디너를-아이들과 함께 하는 피크닉에서 인기 만점의 식기가 될 수 있다. 빨강 파랑 화이트 등 여러 색깔로 나온다. 전국 체인인 콜스(Kohls)에서 2.24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www.kohls.com
▲현대 미술 감각을 살려서-크레이트 & 배렐(Crate & Barrel) 스토어에서 내놓은 세라믹 접시들이다. 색다른 스타일의 일반 접시에 심플한 패턴을 가미하면서 예술적 작품으로도 충분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가격은 2.95달러.
▲클래식 이탈리안 스타일-유럽의 클래식 스타일의 접시를 응용해 만든 피크닉 디시. 백야드 파티의 수준을 한껏 높여줄 수 있다. 가격은 6.96달러. 설라 테이블(www.surlatable.com)에서 판매한다.
▲품위 있는 아웃도어 디너 테이블 세터-메이시스(Macy’s) 백화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멜라마인(melamine) 세트는 아웃도어 파티를 준비하는 주부의 센스를 한껏 돋보이게 한다. 한때 1개당 9달러에 판매되었던 접시는 현재 2.80달러에 세일되고 있다. 문의: (626)445-5711
▲바람개비 스타일 접시-재미있으면서 나름대로의 복고풍 스타일을 간직하고 있는 접시다. 이 핀휠(pinwheel) 디시는 대형 체인인 타겟(Target)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1.79달러.
<백두현 기자·사진제공 LA 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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