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장로교회(담임목사 이용걸) 창립30주년 기념 예배 및 장로장립 임직식과 30년 근속 성도들에 대한 표창식이 이대우 목사 등 교협 지도자와 가족, 친지 등 많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 오후 5시 영생장로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이날 임직식에서는 계만혁 집사 등 10명이 장로로, 임명호 집사 등 13명이 권사로, 김용찬 집사 등 3명이 집사에 취임했으며 이세학 집사 등 15명이 안수집사에 임명됐다.
이날 장로 장립식에서 사회를 맡은 이용걸 목사는 임직자들과 교우들로부터 서약문답을 듣고 안수위원들의 안수 기도 후 공포하는 순으로 이어 졌으며 권사취임에는 서약문답, 기도, 공포의 순으로, 연이어 집사취임 과 집사 안수식에서도 서약문답, 안수위원들의 안수기도와 공포의 순으로 식을 거행했다.
임직에 앞서 미주 예수교 장로회 총회장 강기봉 목사는 ‘언약백성’이라는 역대상 1장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다윗에게 주신 언약과 같이 하나님의 약속 안에 확신을 같고 기도할 때 힘과 능력을 얻게 되는데 나의 행동으로 하나님이 더욱 유명해지고 오직 하나님만이 영광을 받도록 햐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직분자들은 교회를 섬기고 직분을 잘 감당할 때 큰 복을 받게 되는데 주님이 주신 직분으로 주님께만 초점을 맞추고 기회와 복을 누리는 삶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계만혁 장로 등 10명의 임직자들의 답사와 교회가 임직자에게 주는 기념품 증정식이 있은 후 임직자들은 교회에 심방용 밴 한대를 선물로 증정했다.
한편 영생교회 원로장로인 백승노 장로는 임직자들에게 권면을 통해 "자랑이 있다면 지난 30년 동안 한마음으로 교회를 섬겨왔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히고 "당 회와 교회가 한 마음이 되었을 때 큰일을 이룰 수 있으며, 내 주장을 내려놓고 당 회의 결정을 따를 때 성공한다"고 말했다.
이상록 목사도 교우들에게 권면을 통해 "성도들은 임직자의 이름을 부르며 계속해서 기도가 필요하고, 임직자들은 평생 변함없이 달려갈 수 있도록 임직전보다 더욱 겸손하기 바라며, 목사님을 중심으로 동역자가 되어 분쟁 없이 새 역사를 펼쳐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서 Stewart Greenleaf 상원의원은 영상 축사를 통해 "영생교회는 그 동안 호샴지역 주민들에게 훌륭한 이웃이 되었고, 목사님의 건전한 가르침을 통해 영적인 힘과 사랑으로 큰 도움을 주셨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뉴욕 퀸주 장로교회 장영춘 목사의 영상 메시지와 Dr. Peter Lillback 웨스터 민스터 신학대학장의 영상 축사가 이어졌다.
이날 임직예배가 끝난 후 영생교회 창립 후 30년 동안 근속한 오완진, 최덕순 부부 등 8가정에게 감사패가 증정됐고 교회를 섬기면서 특별히 수고한 박한용 장로등 9명의 성도에게도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날 스페셜 이벤트로 이어진 당회가 성도들을 대표해 이용걸 담임 목사에게 30년 근속 감사패를 전달할 때는 우뢰와 같은 박수가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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