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시의회 투표 앞두고
한인단체들‘뒤집기’ 총력
한인타운 선거구를 13지구로 단일화할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는 16일 LA 시의회 투표를 앞두고 한인 단체들이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한미민주당협회, 남가주 기독교교회협의회 등 한인단체들은 이날 시의회에 출석해 다시 한 번 한인타운 단일 선거구에 대한 한인 커뮤니티의 염원을 전달하고 한인타운 전 지역을 13지구에 편입시켜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선거구 재조정위원회에서는 관철시키지 못했지만 이번 시의회 최종 표결에서라도 마지막으로 호소할 것”이라며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마이크 엥(중국계) 가주 하원의원, 워렌 후루타니 전 가주 하원의원(일본계) 등 타 아시안 정치인들도 이날 한인들과 함께 참석, 이번 선거구 재조정 막바지 한인타운 단일화 요구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또, 14개의 한인 단체들은 선거구 재조정 작업과 관련, 13일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 시장에게 면담요구 서한을 발송해 비아라이고사 시장의 결단을 촉구했다.
한미민주당협회, 한인기독교커뮤니티개발협회, 한인커뮤니티변호사협회, 윌셔코리아타운 주민의회’ 등 14개 한인단체 공동명의로 작성된 이 서한에서 한인단체들은 선거구 재조정 작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비아라이고사 시장이 선거구 최종 구획안에 거부권을 행사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이미 시의회에 제출된 최종 구획안은 올림픽~베벌리(남북), 버몬트~웨스턴(동서) 경계선으로 허브 웨슨 시의장이 관할하는 10지구에 포함됐다.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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