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년째 조세형평국 미셸 박 스틸 부위원장 보좌관 활동 피터 김씨
라팔마 시의원직에 출사표를 낸 피터 김 보좌관이 정치인으로서 비전과 선거활동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한인 밀집 거주지역인 라팔마시의 교육과 치안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봉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캘리포니아 조세형평국 미셸 박 스틸 부위원장의 보좌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피터 김(29)씨가 오는 11월 치러지는 선거에서 라팔마 시의원직에 도전장을 냈다.
피터 김씨는 지난 6년간 박 스틸 부위원장의 보좌관으로 근무하면서 라팔마시를 포함해 많은 시 정부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잘 조성해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16일 본보를 방문한 피터 김씨는 “고교시절 인턴십을 포함해 10년 이상 선거와 행정관련 업무를 하며 정치적으로 많은 경험을 쌓았다”며 “지난해부터 라팔마시의 자문기구 가운데 하나인 교통안전위원회 커미셔너로 봉사하며 정책적 변화와 개선을 위해서는 반드시 시의원의 승인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도전을 결심했다”고 출마 동기를 설명했다.
1983년 벨플라워에서 출생한 김씨는 라팔마에 있는 워커 중학교와 케네디 고교를 졸업한 라팔마 토박이다. 출마지역과 친숙하다는 강점이 있는 김씨는 선거전략으로 유권자 집을 가가호호 방문하며 김씨의 비전과 목표를 호소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김씨는 “유권자 등록은 8월부터 시작하지만 다른 후보들 보다 좀 더 일찍 시작해 한인 유권자를 비롯한 타인종들에게 나의 정치적 비전과 계획을 알리기 위한 ‘발로 뛰는 선거운동’을 할 계획”이라며 “선거 이전까지 최소 2번 이상 시 전역을 돌며 유권자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팔마시는 전체 인구 1만5,500여명 가운데 한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40%에 달하는 한인 밀집지역으로 전체 유권자 9,000여명 가운데 한인 유권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13% 정도다. 당선을 위해서는 3,000표를 확보해야 한다.
김씨는 “조세형평국에 근무하며 시의 재정과 예산확보를 위한 많은 아이디어와 정보를 가지고 있다”며 “시의 치안과 교육 등 환경개선은 물론, 재정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살기 좋은 라팔마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김씨는 오는 27일 오후 6시30분 LA 한인타운 소향식당에서 기금모금 행사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한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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