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회 9인 선관위 출범, 오는 28일부터 등록서류 배부, 5월19일 선거
제31대 LA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가 19일 현판식을 갖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선관위원들이 박수를 치고있다. <이은호 기자>
내달17-18일 후보등록
20일부터 한달 선거운동
김재권, 배무한, 박요한씨
후보출마 의사 밝혀
오는 5월 한인회장 선거를 앞두고 선 거관리위원회가 출범해 본격적인 선거 일정에 돌입했다.
19일 LA 한인회는 31대 LA 한인회 장 선거관리위원회 현판식을 갖고 9 인으로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를 출 범시켰다.
오는 5월 한인회장 선거일정을 총 괄하게 될 선거관리위원회는 한인회 엄익청 이사가 위원장으로 임명됐고, 이평화, 이원영, 유인희, 임희안 이사 등 한인회 이사 4명과 변영익 남가주 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양학봉 민주 평통 위원, 이희복 미주한인봉제협회 회장, 배국희 미주광복회 회장 등 외 부 인사 4명 등 9명의 선거위원으로 구성됐다.
엄익청 위원장은 “선관위원 9인은 한인회장 선거가 한인사회 대표자를 뽑을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선 거 규정에 입각해 활동할 것”이라고 공 정한 선거관리를 다짐했다.
이어 엄 위원장은 “당초 준비했던 공청회 없이 선거규칙 개정이 이뤄져 유감이지만 선관위는 특정 후보를 지 지하거나 차별하는 행위를 결코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선거관리위원회가 출범함에 따 라 선관위는 오는 28일부터 입후보자 등록서류 배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일정을 시작하게 된다.
등록서류 배부가 시작되면 입후보 자들은 다음 달 17일과 18일 이틀간 후보등록을 마쳐야 한다. 입후보 등 록금은 등록비 5만달러와 선거비용 5만달러를 합쳐 10만 달러이며 등록 금을 완납한 입후보자들은 다음 달 20일 오전10시 기호추첨을 한 뒤 선 거운동을 시작할 수 있다. 후보자들 의 선거 운동은 5월 선거일 전날까지 약 1개월간 계속된다. 선거일은 노동 절 한 주 전 토요일인 오는 5월19일 로 유권자들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오 후 6시까지 거주지에서 가까운 8개 투표소 중 한 곳을 직접 방문해 투표 할 수 있다.
현재 한인회장 출마의사를 밝힌 후 보 대상자들은 김재권 현 LA 한인회 이사장, 배무한 LA 한인축제재단 회장, 박요한 전 새한인회 회장 등이다.
변영익 선관위원은 “한인회가 실 추된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이번 선거를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로 치러 내야 한다“ 며 “후보자들이 깨끗한 선 거운동을 하도록 어느때 보다 엄격하 게 선거관리 규정을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정된 선거 규정에 따라 현직 한인단체장을 맡고 있는 후보자는 입 후보 등록일 하루 전에 단체장직을 사 입해야 하며 등록일 기준 10일 전부터 입후보자들의 모든 활동은 선거운동으 로 간주된다.
선관위는 이번 31대 한인회장 선거 와 관련된 세부규칙을 오는 26일 발표 할 예정이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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