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학봉(오른쪽 세 번째) 회장과 임원들이 의에 죽고 참에 사는 중앙대 동문회 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의에 죽고 참에 살자’는 교훈을 되새겨 남가주 중앙인의 사랑방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중앙대학교 남가주 동문회(회장 양학봉․이하 중앙대 동문회) 신임 회장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양학봉 신임회장은 올해 초 윤정욱 사무총장, 김성경 총무, 문송 재무 등 임원진 7명을 선임했다. 중앙대 동문회는 30~40대 젊은 임원진이 전면에 나선 만큼 남가주 지역에서 활동 중인 300여동문 간 유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양 회장은 "중앙대와 두산의 결합 후 모교에서 해외 동문회를 자주 찾아 국제교류 및 해외 동문자녀 문화체험 행사 등 여러 사업을 타진해 온다"며 "이제는 남가주 중앙인들이 모교의 부름에 적극 화답하고 지역 네트웍을 강화할 때"라고 말했다.
양 회장은 중앙대 동문회 활성화 방안으로 원로 고문단과 이사진 확충이란 두 가지 계획을 내세웠다. 원로 선배들에게 약학, 법학, 경제 분야에서 성공한 노하우를 전수받고 젊은 후배들이 동문회 단합을 위해 뛰겠다는 것.
양 회장은 "’의혈’ 중앙대 출신은 한인사회 곳곳에서 활약 중"이라며 "중앙인들이 남가주 동문회를 통해 경제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취득하고 낯선 타국에서 느끼는 외로움을 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흑석동 Y로․청룡호수와 안성 수상무대에서 청춘을 보낸 동문들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남가주 중앙인이 모교 발전에 힘입어 전면에 나서 달라"고 강조했다.
중앙대 동문회는 올해 첫 사업으로 30일 오후 6시 LA 한인타운 가든 스윗 호텔에서 ‘임시총회 및 건강 세미나’를 개최한다. 임시총회에서는 중앙대 국제교류부 해외동문 사업, 박용성 중앙대 이사장배 골프대회, 동문 야유회, 정기총회 등 올해 사업을 설명한다. 만찬으로 진행되는 2부는 손향은 내과의가 성인병과 노인 건강을 주제로 세미나를 갖는다. 참가비 무료.
문의 (213)380-1400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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