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인천 하루 6편
▶ 좌석공간 서비스 자랑
세계 최초로 2층 전체가 비즈니스석인 대한항공 A380(위)과 비즈니스석이 1층과 2층에 분산 배치된 아시아나 A380(아래).
본국항공사들이 LA-인천 노선에 ‘하늘위의 호텔’로 불리는 최첨단 여객기 A380을 잇달아 투입하고 있다.
지난 2011년 10월11일부터 LA-인천 노선에 A380 운항을 개시한 대한항공은 현재 매일 오후 12시40분 LA를 출발하는 KE018편, 매일 밤 11시30분 LA를 출발하는 KE012편, 매일 오후 3시(현지시간) 인천을 출발하는 KE017편과 매일 밤 8시 인천을 출발하는 KE011편에 A380을 투입하고 있다.
지난달 20일부터 A380을 LA-인천 노선에 투입한 아시아나는 매일 오후 12시50분 LA를 출발하는 OZ201편과 매일 오후 2시50분 인천을 출발하는 OZ202편에 A380을 운항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전 세계에 보급된 A380 중 가장 적은 총 407석의 좌석으로 다른 항공사들이 보통 450~538석을 운영하는 것과 비교해 좌석수가 적어 좌석 공간이 비교적 넓은편이다.
좌석배치를 보면 1등석 12석, 비즈니스 94석, 이코노미 301석으로 세계 최초로 2층 전체가 비즈니스석이다.
A380을 도입한 항공사 중 처음으로 기내에 면세품 전시공간을 설치했고 면세품 판매전담 승무원도 뒀다. 1층 1등석과 2층 비즈니스석 맨 앞쪽에 승객이 자유롭게 칵테일을 만들 수 있는 ‘무인 바’를 설치해 A380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시아나 A380은 1등석 12석, 비즈니스석 66석, 이코노미 417석 등 총 495석으로 비즈니스석이 1층과 2층에 분산 배치돼 있다. 비즈니스석이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하도록 지그재그형의 ‘스태거드 레이아웃’(Staggered Layout)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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