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한국학교 메릴랜드 캠퍼스(교장 추성희)가 지난 13일 학부모회의 및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추성희 교장은 한국어 교육의 필요성 및 의미에 대해 설명한 후 “한국 것만을 고수하는 국수적인 사고가 아닌 타문화에 대한 열린 마음, 세계를 품는 사고를 할 수 있는 학생 육성이 교육목표”라고 설명했다. 1년 학사 일정 소개에 이어 학부모들이 한국학교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와 학부모 교실운영 안내, 교육 세미나에 대한 안내도 곁들여졌다. 이광자 한미교육재단 이사장과 학부모회장을 역임한 양윤정 변호사가 자녀교육과 한국학교의 이점에 대한 소개도 있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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