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머 룰 적용...27일 플레즌트 밸리 클럽서 티샷
24일 오후 본보에서 챔피언 조 추첨이 실시되고 있다. 왼쪽부터 차명진 골프협회장, 김광운 심사위원장, 이양호 본보 사장.
이번 주말인 27일(토) 버지니아의 플레즌트 밸리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개최되는 2014 한국일보 백상배 골프대회의 챔피언 조 추첨이 실시됐다.
본보와 대회 주관처인 워싱턴한인골프협회는 24일 오후 한국일보사에서 모임을 갖고 공정한 진행을 위해 챔피언 조 추첨 및 경기 룰과 심사 규정을 확정했다.
챔피언 조는 서머 룰을 적용하며 스트록 플레이 방식에 최저 스코어 순으로 성적을 가린다. 티 박스는 골드 티(6,915야드)로 반드시 홀 아웃해야 한다. 스코어 카드는 합계를 반드시 적고 동반 경기자 쌍방의 서명을 받은 후 심사위에 제출해야 한다.
챔피언 조의 우승자인 메달리스트에는 ‘미주 한인사회의 매스터스 골프대회’라 불리는 백상배 출전 자격과 LA 왕복 항공권, 대형 TV, 트로피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1위에도 백상배 출전권과 LA 왕복 항공권, 고급 화장품 세트, 트로피가 주어진다. 2, 3위에도 수백 달러 상당의 부상, 트로피가 증정된다.
일반 조와 여성 조는 백상배 출전과 관련 없는 조 편성으로 각 조 1위는 최저스코어로, 나머지는 캘러웨이 시스템을 적용, 심사해 시상한다.
이와 함께 남녀 장타상과 근접상, 남녀 의상상 시상도 마련된다.
홀인원 상에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한국 왕복항공권(선 여행사 제공)이 주어진다. 항공권은 해당자가 없을 경우 시상식에서 옥션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 전 참가자들에는 푸짐한 기념품이 주어진다.
참가비는 100달러로 그린피, 카트피, 레인지 볼, 점심과 저녁식사, 기념품이 포함된다.
김광운 심사위원장(전 한인골프협회장)은 “일반조들은 친선을 위주로 플레이 하지만 백상배 출전을 위한 챔피언 조는 엄격하고 공정한 진행을 통해 모범적인 골프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 “지인들끼리 플레이 하지 못하게 조 추첨도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토요일인 27일 오후 1시에 샷건 방식으로 시작하며 12시30분 전까지 현장에서 등록을 마쳐야 한다.
이번 대회는 소외된 한인 이웃들을 돕기 위한 기금 모금을 겸한 행사로 수익금은 한인사회의 불우한 이웃들에 전달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703)941-8476
대회 장소: Pleasant Valley Golf Club(4715 Pleasant Valley Road Chantilly, VA 20151)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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