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재단 엔지 김 대표(가운데)오 정대위 이정실 부회장(오른쪽 두번째) 등 두 단체 임원들이 우래옥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내달 4일 출판기념-북사인회
아마존 등서 판매...한글 번역도
위안부 여성들의 삶을 그린 ‘용의 딸들(daughters of dragon)’ 출판기념식과 북사인회를 준비하고 있는 나비재단 워싱턴(대표간사 엔지 김)과 워싱턴정신대대책위원회(이하 정대위·회장 김광자) 관계자들이 27일 기자회견을 가졌다.
원작자 윌리엄 앤드류스가 직접 참여하는 출판기념회는 내달 4일(토) 오후 6시 페어팩스 소재 수도장로교회에서 )과 나비재단 워싱턴과 사사세가 주최하며 정대위, 워싱턴통합노인회(회장 우태창), 맥클린한글학교(교장 이은애) 등이 후원하고 있다.
이정실 정대위 부회장은 “한민족 모두에게 중요한 사안인 만큼 가능한 많은 한인단체들과 협력할 생각”이라며 “많은 한인들이 와서 책을 구입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의 딸들을 한국말로 번역한 김서경(코리일보 발행인)씨는 “번역을 끝내고 한국 나눔의 집을 방문해 생존 위안부 할머니들을 만나며 더욱 관심이 깊어졌다”고 말했다.
윌리엄 앤드류스는 한국에서 입양한 딸을 데리고 한국에 갔다가 위안부 문제를 접하고 ‘용의 딸들’을 쓰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4년 ‘IPPY(독립출판사상)’을 받았으며 현재 책은 아마존 닷컴 등 미 서점가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나비재단 워싱턴은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기금모금 단체다.
문의 (423)331-7714 엔지 김
주소 9019 Little River Tnpk., Fairfax, VA 22031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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