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연수씨와 전시작품 ‘가을.
나연수(락빌 거주)씨가 첫 미술작품전을 연다.
애난데일 소재 코리아 모니터 갤러리에서 내달 1일(토) 시작돼 8일까지 일주일간 계속될 전시회에서는 그가 5년간 화폭에 담아 온 작품 가운데 추린 오일 페인팅 32점이 공개된다.
전시작 가운데는 첫 작품 ‘와일드 브라질리언 로즈’도 포함돼 있어 5년간의 변화를 볼 수 있다. 전시작 대부분은 생동감 넘치는 ‘미모사’ ‘베리’ ‘아담과 이브’ ‘아이리스’ ‘분홍 연꽃’ 등 정물화와 풍경화가 대부분. 따뜻한 감성이 느껴지는 소박한 풍경화 가운데는 ‘그레잇 세네카 크릭’과 ‘락빌 맨션’ ‘운하’ 등은 메릴랜드 지역의 풍경들을 옮긴 것들이다.
일상에서 친근하게 만나는 풍경과 사물, 가족 등이 등장하며 80세를 넘긴 작가의 삶과 자연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시각이 담겨 있다.
나 씨는 “80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그림을 통해 가장 행복하고 풍요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 동안의 삶이 컬러와 형체로 마음속에 떠오르고, 캔버스에 그릴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울대 사대 영문과 출신의 나 씨는 1971년 도미, 뉴욕에서 30여년간 생활하다 2004년 은퇴하며 워싱턴으로 이주했다.
나 씨는 지난 2010년 베다니시니어센터 서양화반에서 김춘식 지도강사의 지도를 받으면서부터 그림에 입문했다.
작품전 개막 리셉션은 11월1일(토) 오후 4시.
문의 (240)632-8929
(301)814-1198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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