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간선거 앞두고 VA 지역 정치인들 정견 발표
민주당 소속의 마크 워너 연방상원의원이 소수계 표심을 잡기 위해 정견을 발표하고 있다.
공화당 소속의 에드 길레스피 연방상원의원 후보가 자신도 이민자 가정 출신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11월4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소수계를 대상으로 버지니아 지역 민주 공화당 입후보들이 총출동 한 정견 발표회가 5일 애난데일 NOVA 대학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방상원의원 재선을 노리는 마크 워너 의원, 제리 코널리 연방하원의원, 존 파우스트 연방하원의원 후보 등 민주당 후보들이 참석했고 공화당 측에서는 에드 길레스피 연방 상원의원 후보, 바바라 캄스탁 연방 하원의원 후보, 수잔 숄티 연방 하원의원 후보 등이 참석했다.
후보들은 자신의 정견을 발표하며 오는 중간선거에서 한 표를 호소했다.
마크워너 민주당 연방상원의원 후보는 “주지사 재임시절 소수계를 위한 각종 정책을 실시했으며 당적에 상관없이 버지니아 주 경제개발과 소상인들의 권익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으며 제리 코널리 연방하원의원 후보는 코리안 코커스 활동 및 한인들과의 인연을 강조하며 한 표를 호소했다. 존 파우스트 연방하원의원 후보는 동해병기법안 당시의 민주당의 비협조로 한인들의 표심을 잃고 있다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동해병기 문제에 대해 한인들의 입장을 지지하며, 법안의 성공적인 통과와 시행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며 한인들의 ‘오해’를 풀어달라는 부탁을 하기도 했다.
공화당 에드 길레스피 연방 상원의원 후보는 자신도 한인을 포함한 소수계들 처럼 ‘이민자 가정 출신’인 점을 강조하며 “오바마 대통령의 정책 실패로 아직까지 불황에서 벗어나지 못한 버지니아 중산층을 구제 하겠다"고 말했다. 바바라 캄스탁 연방하원의원 후보는 “설문조사 결과 안정적인 리드를 보이고 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캄스탁 후보는 또한 “소수계 여성들에 대한 인신매매, 각종 한인 관련 문제들에 주목하고 있으며 한인들과 아시안계를 위한 정책에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행사는 버지니아 3대 소수계(아시안, 히스패닉, 아프리칸아메리칸) 상공회의소들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다. 총책임을 맡은 그레이스 한 울프 헌던 시의원은 “두 번째 주최하는 이 행사에 대한 정치인들의 관심이 놀랄 정도로 높아졌다"면서 “중간선거의 소수계 표심을 그만큼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견발표회에 참석한 문일룡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은 “이번 선거에 한인들의 참여가 늘어난다면 현재 갖고 있는 한인들의 정치력이 내년 이맘때 쯤에는 피부에 느끼도록 신장될 것"이라며 유권자 등록과 선거참여를 당부했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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