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5회 워싱턴 이북 도민의 날 행사가 11일 메릴랜드 캐더락 공원에서 열렸다. 워싱턴 이북 5도민회 연합회(회장 박성근)가 주최한 행사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5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수잔 리 메릴랜드주 하원의원이 참가해 축사와 함께 박성근 회장과 김서연 함경도민회 이사에게 오말리 주지사가 수여한 우수사회봉사상(Outstanding Community Service Award)를 전달하기도 했다. 박성근 회장은 “분단의 비극은 우리 한민족 모두의 아픔이지만 고향땅을 잃은 우리 가슴에 서려있는 실향의 아픔은 특별하기만 하다”며 “미국 땅에서 같은 아픔을 공유하고 있는 우리가 화합해 제2의 고향인 워싱턴에서 행복하게 지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행사에 모인 이북 도민들은 최근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북한 김정은의 행방에 관련한 이야기들을 나누며 “이러다 통일이 갑자기 오는 게 아닐까”라며 걱정 반 기대 반 하기도 했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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