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고아 구출을 위한 ‘갈망’ 콘서트가 18일 열려 북한 고아를 위한 기금이 모금됐다.
버지니아 버크 소재 필그림교회에서 열린 음악회는 한인 음악인들과 탈북자들이 북한에 있는 최보미(가명) 씨의 아들 겨레(가명)를 구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100여명이 함께 했다.
최 씨는 북한을 탈출해 미 동부에 거주하고 있으며 그녀의 아들은 현재 북한에 있다. 최 씨의 남편은 북한을 탈출했다가 중국 공안에 의해 북송돼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음악회는 북한고아구출단체 ‘GOAL(Give Orphans Another Life)’이 기획했다.
GOAL 대표로 음악회를 기획한 곽형일 씨는 “최씨의 8세 된 아들을 구하기 위해서는 총 1만달러의 자금이 필요한데 이번 음악회를 통해 총 5,200달러를 모금했다”면서 “향후 4,800달러를 더 모금해 겨레를 구출 하겠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앞으로 등록을 마친 후 보다 적극 동족을 돕기 위한 활동을 벌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음악회는 곽형일 대표의 환영사, 조진혜 미주탈북연대 대표의 겨레 이야기, 수잔 숄티 북한자유연합 대표의 축사, 공연 순서로 진행됐다.
공연은 ‘자유를 향한 갈망’ ‘길을 잃을 자들을 향한 갈망’ ‘갈망을 축이는 사람들’ 등의 순서로 나눠져 진행됐다.
특히 ‘갈망을 축이는 사람들’ 순서에는 북한에 있는 최 씨가 육성 메시지로 아들을 구출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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