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 김 캘리포니아주 주하원-론 김 뉴욕 주하원 입성 등
4일 중간선거에 출마한 한인 후보들이 곳곳에서 선전했다.
메릴랜드의 마크 장, 데이빗 문이 주하원의원으로 입성하고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영 김(공화)이 주하원의원으로 당선되는 등 한인 후보들은 미 전역에서 승전보를 날렸다.
그러나 최초의 동부지역 한인 연방하원의원 당선의 꿈을 꾸었던 로이 조(민주)는 현 의원인 공화당의 스캇 가렛 후보에 57%대 41%로 패배했다.
뉴욕주와 뉴저지주에서도 한인 후보들은 낭보를 전했다.
론 김(민주) 뉴욕 주하원의원은 40지구 선거에서 당선을 확정지었다.
뉴저지주 팰리세이즈 팍 시의원에 출마한 크리스 정(민주) 후보와 포트리 시의원에 출마한 피터 서(민주)후보도 공화당 후보들을 큰 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잉글우드 클립스 시의원에 재도전한 글로리아 오 후보도 승리했다.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 수퍼바이저에 출마한 미셸 박 스틸 후보(조세형평국 부위원장)는 개표 초반부터 민주당 후보와 표차를 63%대 36%로 벌이면서 승리했다.
캘리포니아주 선거에서 승리한 다른 한인 후보들은 라팔마 시장에 출마한 스티브 황보, 사이프레스 교육위원에 출마한 샌드라 이 후보가 있다. 어바인 시장 선거의 최석호 후보, 브레아 시의원 선거의 마이클 김 후보는 5일까지 선거 결과가 발표되지 않고 있다.
이번 선거에 패배한 한인 후보들은 캘리포니아주 상원 24지구의 피터 최, 하원 60지구의 박건우, 티노밸리 교육위원의 자쉬 이, 샌디에고 시의원의 캐롤 김 후보로 후일을 기약해야 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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