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향우회, 내년 1월 고교생 13명등 총 20명 워싱턴서 3박4일
권오윤 워싱턴영남향우회장(오른쪽서 두 번째)이 경상북도 고령군청을 방문, 곽용환 군수를 면담하고 있다.
워싱턴 영남향우회(회장 권오윤)가 내년 1월 경상북도 고령군의 고등학생 13명을 포함, 총 20명으로 구성된 미국 연수단을 초청한다.
곽용환 군수를 단장으로 한 연수단의 학생들은 워싱턴에서 3박 4일 동안 홈스테이를 하며 백악관, 의사당, 스미소니언 박물관 등을 견학 하게 된다.
영남향우회는 또한 곽용환 고령 군수와 시의회 관계자들의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정부청사 방문 등을 주선할 예정이다.
권오윤 영남향우회장은 11일 “상호 학생 교류 차원에서 내년 고령군에서 연수단이 워싱턴에 온다”면서 “학생들은 내년 1월 19일부터 27일까지 워싱턴을 비롯 뉴욕, 보스턴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지난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고령 군수, 안동 시장, 울산 행정부시장 등을 면담하고 이번 미국 연수단의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또한 경북도청 국제 비즈니스과와 독도정책과를 방문했다.
영남향우회는 이번 연수단 학생들이 워싱턴에 머무르는 3박4일 동안 홈스테이를 주선한다.
권 회장은 “현재 학생들의 홈스테이를 위해 10가구의 신청을 받고 있다”면서 “한 가구에서 1명 내지 2명의 학생을 맡으면 되며 워싱턴지역 거주 한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향우회는 한국 지방자치단체와의 교류차원에서 내년 여름 학생 연수단을 영남지역으로 파견할 계획이다.
권 회장은 “학생 연수단은 내년 여름 고령의 가야 유적지를 포함해 민속 체험을 하고 안동 민속촌, 울산의 현대 자동차 및 조선소를 방문 한다”면서 “내년초 홈스테이를 하는 가정의 학생들에게는 한국방문 프로그램의 우선권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 회장은 이어 이번 한국방문에서 워싱턴 독도지킴이 축구대회를 후원하고 있는 경상북도가 지속적으로 대회 지원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홈스테이 신청 (301)526-5924 권오윤 회장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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