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이연옥) 주최 ‘효과적인 부모역할훈련’ 워크샵이 11일 시작됐다.
5주 연속 진행될 워크샵에서 차유림 박사는 ‘나와 다른 사람을 강점 관점으로 바라보기’를 주제로 강점 보기의 이해, 나에게는 어떤 강점이 있는지, 나와 갈등관계에 있는 자녀에게는 어떤 강점이 있는지를 살피는 방법을 소개했다.
차 박사는 “강점 관점을 통해 우리가 지금은 자녀와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지만 나와 자녀에게 있는 강점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서로 성장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워크샵을 통해 이루고 싶은 변화는 무엇인지, 그것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 지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5주간 비엔나 소재 가정상담소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0-12시 진행되는 강좌는 의사소통의 걸림돌, 반영적 경청, 나 전달법, 문제해결의 6단계 등의 소주제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문의 (703)761-2225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