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마트·롯데 등 인기
워싱턴포스트, 상세 보도
H마트와 롯데 등 워싱턴 일원의 대형 아시안 그로서리 마켓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포스트는 10일 푸드 섹션에서 ‘아시안 수퍼스토어, 장점 많아’라는 제하로 H마트와 롯데 등 한인 마켓을 비롯해 중국계 마켓 등 워싱턴 일원의 아시안 마켓이 저렴하고 신선한 야채와 과일로 아시안은 물론 프렌치 등 많은 레스토랑 요리사들의 고정 샤핑 장소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아시안 그로서리들은 1피트에 달하는 오크라와 살아있는 달팽이는 물론 요리사들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소스와 양념류가 한 곳에 모여 있고 그 가격 또한 서양 그로서리보다 훨씬 저렴하다.
신문은 이어 간장류와 미역 등 해조류, 글루텐 프리 누들, 떡, 두부, 일본 쌀 양념류, 과일 및 야채, 콩류 및 신선한 강황 뿌리를 비롯해 뛰어난 수많은 푸드를 접할 수 있다고 전했다.
포스트는 또 아시안 마켓을 애용하는 푸드 칼럼리스트 베레드 구트만의 장문의 글을 소개했다.
구트만은 아시안 그로서리의 식품 가격은 세이프웨이 등 서양 그로서리의 최대 1/4에 불과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며 이들 마켓이 매우 낮은 가격에 신선한 식품을 조달하는 이유를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서양 그로서리의 경우 높은 임금과 직원 교육비, 높은 부동산 임대료, 첨단 장비 및 주기적인 리노베이션 등 여러 요인으로 제품 가격이 높지만 아시안 그로서리의 경우 일부 제품은 크기가 일정하지 않거나 너무 익거나 상처가 있는 등 다소 나쁜 품질의 제품을 보다 싼 가격에 구입해 공급한다.
또 아시안 그로서리들은 제품 가격이 가장 저렴할 무렵인 도매 시장이 문 닫기 직전 구입하거나 아시안 마켓 간 저가 경쟁도 제품 가격이 낮게 유지되는 한 요인으로 지적됐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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