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버지니아 태권도 오픈 토너먼트가 내년 1월17일 애난데일에서 열린다.
노바대학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미주체전 태권도 워싱턴 팀 선발전을 겸해서 열린다.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는 이 대회에서는 남자 16명(고등부, 일반부 각 8체급), 여자 8명 (고등·일반부 합쳐서 8체급)등 총 24명의 미주체전 선수를 선발한다. 시합은 품세, 격파, 겨루기 부분으로 나눠진행된다.
행사 수익금 일부는 선수 육성에 사용된다.
이 시합은 지금까지 미국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한 김시원, 김소원 선수를 비롯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테레란스 젠킨스’ 선수 등을 후원하기도 했다.
행사 준비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유에스 태권도 칼리지 관장을 맡고 있는 한광수 전 버지니아 태권도 협회장이 맡았다.
한광수 준비위원장은 “워싱턴 대표팀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에 많은 한인 선수들의 참가를 바란다”면서 “선발된 선수는 미주체전에서 메달을 딸 수 있도록 후원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워싱턴한인태권도협회 윤성준 회장은 “미주체전 효자 종목인 태권도에서 전 선수가 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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