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동부낚시회(회장 신상철)가 지난 28일 델라웨어주 인디안 리버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배 낚시 출조를 다녀왔다. 회원 18명, 비회원 11명 등 총 29명이 나선 흑돔(Tautog) 낚시에서는 총 30마리를 낚아 올렸다. 이향우 전 사무총장은 “회원들은 한 마리도 잡지 못한 다른 참가자들에게 한 마리씩 나눠주기도 하며 낚시를 통한 친목과 우정을 다졌다”고 말했다. 한편 낚시회는 내년 1월 10일(토) 오후 7시 락빌 소재 화개장터 식당에서 시무식을 갖는다. 지난 1989년 창립된 동부낚시회는 65명의 정회원과 100여명의 준회원을 두고 있으며 신입회원도 모집 중이다. 문의 (301)820-500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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