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소중했던 33년 역사와 가치를 본받아 끊임없이 헌신하고 봉사하는 워싱턴여성회가 되겠습니다.”
1월부터 1년 동안 워싱턴여성회를 이끌게 된 서옥희 신임 회장(65, 미국명 Sherry Walters, 사진)은 전통의 기반 위에서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커뮤니티와 사회에 봉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쉴라 레이호 회장을 잇게 될 서 신임 회장은 1976년 도미해 87년부터 여성회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8년에는 부회장도 지낸 터줏대감의 한 사람. 현재 미국 부동산 회사에서 에이전트로 근무하고 있다.
서 회장은 “여성회는 1982년 창립된 이래 매년 장학금 지급을 통해 많은 한인 학생은 물론 미국 학생, 한국의 혼혈 학생들의 학업에 혜택을 줘 왔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에 주력해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작은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서 회장은 새 임원진도 구성했다. 부회장에는 오진이(진이 믹그러), 총무 유숙 사와이, 재무 은주 킨, 버지니아 지역부장 티나 컬페퍼, 메릴랜드 부장 명선 스미스 씨 등이다.
오는 1월18일(일)에는 월례회를 열어 새해 상견례를 겸해 사업방안 등도 논의할 계획이다.
서옥희 회장은 “회원 모두가 서로 돕고 공익을 위한 일에 앞장서 한인사회에도 큰 힘이 되도록 열정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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