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부동산협회 5대 회장에 정수정 씨(48·사진)가 선출됐다.
정 차기회장은 버지니아 레스턴 소재 켈러 윌리엄스 부동산에서 어소시에잇 브로커로 활동하고 있다.
부동산협회(회장 케빈 리)는 최근 임원회의를 갖고 정 차기회장을 추대한데 이어 부회장에 제임스 차, 총무에 여범구, 대외협력위원장에 재노 오, 사무총장에 제이슨 박 씨를 내정했다.
회장 임기는 2년으로 내년 1월부터 시작된다.
97년 부동산업계에 입문한 정 차기회장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협회 재무를 역임했다. 2013년에는 북버지니아 부동산협회(NVAR) 코리안 포럼 의장을 지내기도 했다.
정 차기회장은 30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교육 세미나 등을 통해 부동산 에이전트들을 위한 네트워킹 기회를 강화하고 한인들을 위한 봉사도 할 계획”면서 “특히 협회 회원을 늘리는 데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인부동산협회는 2007년 9월 14일 창립돼 그해 10월부터 북버지니아부동산협회와 연계해 포럼을 개최, 한인 에이전트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오고 있다.
협회는 내년 1월9일(금) 오후 5시 설악가든에서 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부동산 에이전트를 위한 재정관리 및 절세 전략’과 ‘해외 자산(한국) 관리 및 투자 요령’의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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