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최(한국명 최동열, 사진) 박사가 미국 심장학회 주최로 워싱턴 DC에서 열린 의료학술대회 ‘카디올로지 심포지엄’에서 젊은 연구인상(Capital Young Investigator Award)과 베스트 포스터 어워드(Best poster Award)를 수상했다.
이 대회에서 한 연구자가 두 상을 동시에 수상한 일은 역대 처음이다.
심사위원단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발표돼 ‘젊은 연구인상’으로 선정된 최박사의 심장 컴퓨터 단층촬영에 관한 학술 발표가 심장수술의 종합적인 결과와 정확도를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심장 동맥 석회화(Cardiac Artery Calcification) 진단을 기존 보다 70% 낮은 방사선을 사용해 검사하는 방법에 대한 최 박사의 논문이 베스트 포스터 어워드를 수상했다.
최 박사가 이번 논문을 통해 밝힌 진단방법은 앞으로 미 의학계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의학 관계자들은 전망했다.
앤드류 최 박사는 조지워싱턴 의대 출신으로 현재 NIH와 메드스타 워싱턴 종합의료센터에서 심장영상(Cardiac CT) 연구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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