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참여센터, 6일 개원 맞춰 입장 전달...“한인 동참 기대”
시민참여센터의 김동석 상임이사(왼쪽)와 김동찬 대표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6일 시작되는 연방의회 114 회기 개원에 맞춰 한인들이 의회 로비를 한다.
시민참여센터(대표 김동찬)는 이날 의회를 방문해 이민개혁, 한국 전문직 취업 비자, 위안부 문제, 북핵문제, 한미관계 등 이슈와 관련해 한인들의 입장을 전달한다.
김동찬 대표와 김동석 상임이사는 의회로비를 하루 앞둔 5일 애난데일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의회에서의 활동 계획을 밝혔다.
연방의회 로비에는 뉴욕에 소재한 시민참여센터 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18명이 함께 한다.
이들은 한인 이슈와 관련한 입장을 서면으로 정리해 전달할 예정이다.
김동찬 대표는 “개원에 맞춰 한미관계, 북핵문제, 위안부 문제 등과 관련해 의원들을 만나, 우리들의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라면서 “워싱턴 지역 한인들도 의회 로비에 참여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동석 상임이사는 “지난 113회기에서는 한국 전문직 취업비자가 추진됐지만 결과를 보지 못했다”면서 “이번 회기에서는 좋은 결과가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상임이사는 “개원식 때는 의원들을 만나기가 그 어느 때 보다도 쉽기 때문에 로비데이를 갖는다”면서 “개원식때는 한인들을 유권자로 많이 두고 있는 의원들과 지한파 그룹인 ‘코리아 코커스’ 소속 의원들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의회 로비는 오전 10시부터 참여자들이 자신의 지역구 의원 사무실을 찾아가 의견을 개진하면 된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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