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보험 저소득층 한인 여성 대상...복지센터, 참가자 모집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상희)가 내달 2일 무보험 한인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무료 매모그램(유방암 방사선 검사)을 실시한다.
수잔 G. 코멘 파운데이션, 조지 워싱턴대 암센터와 협력해 마련한 검진행사는 MD, VA 거주 40세 이상 한인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등록마감은 19일, 선착순 25명에 한한다. 1인 가구 연소득 23,340달러, 2인 31,460달러, 3인 39,580달러, 4인 47,700달러 미만으로 유방암 수술·유방 성형수술 경력이 없어야 하며, 지난 1년 내에 매모그램을 받지 않은 사람에 한한다.
검진행사는 복지센터 애난데일 오피스 주차장에 마련될 이동보건진료 차량에서 실시된다.
예약은 구비서류(등록서류, 소득 증명서류, 본인 신분증)를 팩스 또는 우편으로 복지센터로 보내면 된다.
복지센터 박지혜 헬스 프로젝트 코디네이터는 “2009년부터 시작된 복지센터의 유방암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총 750여명의 한인여성이 무료 유방암검사와 임상검사를 받았고, 그중 7명은 유방암이 발견돼 현재 치료 중이거나 치료를 마친 상태”라고 말했다.
복지센터의 유방암 예방 및 교육 프로그램은 무료 유방암 검사, 교육 세미나, 통역 서비스 및 케이스 매니지 서비스 등을 포함한다.
미국 유방암협회는 40세 이상 여성은 1년에 한번 매모그램과 의사 임상 검진, 20-30대는 3년에 한번 검진을 권하고 있다. 또 가족 중에 유방암 병력이 있거나, 자궁수술 후 호르몬 약을 복용하는 여성은 유방암 발생 확률이 높으므로 적어도 1년에 한번 정기검진을 요한다.
문의 (240) 683-6663, (703)354-6345
서류 보낼 곳, 박지혜 건강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Korean Community Service Center of Greater Washington
7700 Little River Tnpk. #406. Annandale, VA 22003
팩스(703)354-6391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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